본문 바로가기
취미 활동

저는 영화감상이 취미입니다.

by -나알이- 2023. 2. 11.
반응형

대표적인 문화생활

여러분들은 평소에 문화생활을 자주 즐기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 보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극장 가는 게 조금 꺼려져서 집에서 VOD 서비스를 통해 주로 관람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신작 개봉이 미뤄지다 보니 보고 싶은 영화도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반가운 소식 하나를 접하게 됐습니다. 바로 지난 7월 17일 0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시행되면서 그동안 운영 중단됐던 영업장들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재개된다는 겁니다. (물론 아직까진 조심해야 할 때이지만요.)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를 하게 됐는데요. 이날 본 영화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최신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입니다. 전작이었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보다 훨씬 재밌었다는 평이 많아서 잔뜩 기대하며 봤는데 솔직히 말해서 크게 재미있진 않았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액션 장면에서는 몰입감이 엄청나긴 했지만 스토리 자체가 너무 뻔하다 보니 약간 지루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뭐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화들이 많이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영화를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의 대명사격인 작품이죠. 바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인데요. 1996년 첫 번째 작품이 개봉된 이후 지금까지 무려 22년간 6편(로그네이션 포함)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시리즈물이 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글에선 1편부터 5편까지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1편 제목은 ‘미션 임파서블’이고 부제는 ‘고스트 프로토콜’입니다. IMF 소속 특수 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가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로부터 핵무기 발사 코드를 탈취하려는 작전을 수행하는 내용이에요. 이때 핵미사일 발사 암호명은 ‘키메라’였는데 키메라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이름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임무 완수 후 본부로 복귀하던 도중 정체불명의 세력으로부터 습격을 받게 되고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동료 벤지(사이먼 페그)가 사망합니다. 그리고 2년 뒤 러시아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에단은 CIA 국장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로부터 비밀 지령을 받고 탈옥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플루토늄 거래 현장에 잠입하여 플루토늄을 확보하되 만약 일이 틀어질 경우 즉시 자폭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임무를 완수했고 때마침 나타난 일사(레베카 퍼거슨) 덕에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다음 이야기는 3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입니다. 미국 정부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은 IMF 팀원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는데요. 이중 이단은 아내 줄리아(미셸 모나한)와 함께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겨진 비자금을 회수하러 갑니다.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하자 어쩔 수 없이 또다시 팀을 결성하게 되죠. 우여곡절 끝에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려던 찰나 갑자기 의문의 여인 제인 카터(폴라 패튼)가 나타나면서 상황이 급반전됩니다. 그녀는 곧이어 IMF팀 전원을 납치하더니 이내 세계 각지에 흩어져있는 스파이 명단을 내놓으라고 협박하죠. 당연히 거절당했고 그러자 곧바로 비행기로 이륙시켜 버립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단 15분뿐이었죠. 이대로라면 모두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극적으로 구출되고 맙니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4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전편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브랜트(제레미 레너)가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됩니다.

나와의 약속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주말이면 집에만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 겸 넷플릭스 결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드라마나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 나는 하루 종일 TV 앞에서만 있을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유튜브에서도 재밌는 영상 콘텐츠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보면 어느새 밤 12시가 훌쩍 넘어버립니다. 이러다간 잠잘 시간도 없을 것 같아서 지난 주말부터는 마음을 굳게 먹고 나만의 규칙을 정했습니다. 바로 일주일에 한 번만 영화 감상하기죠. 그리고 되도록이면 낮에 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늦은 밤에 영화를 보고 나면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뿐더러 밤낮이 바뀌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