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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활동

최고의 취미는 책 읽기다.

by -나알이-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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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내 취미

나는 평소 독서를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책 읽는 걸 좋아했고 성인이 된 이후로는 자기 계발서 위주로 자주 읽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책들은 무엇일까? 단순히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혹은 누군가 좋다고 말해서 무작정 읽었던 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날 이후부터는 서점에 가서 관심분야의 책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도 나에게 맞는 책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나와 딱 맞는 책을 찾을 수 있을까? 정답은 없다. 다만 좀 더 효율적으로 책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 바로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요즘엔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못지않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적합한 도서를 선택한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좋은 책 고르기

요즘엔 집 근처 도서관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문을 닫아서 마음 놓고 책을 읽을 만한 곳이 없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전자책 플랫폼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나 또한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월 9,900원이면 무제한으로 독서를 할 수 있어서 애용 중이다. 그럼 여기서 문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게 맞는 양질의 책을 고를 수 있을까? 우선 첫 번째로는 베스트셀러 순위를 참고하면 된다. 하지만 너무 맹신해서는 안 된다. 그저 참고만 하자. 그리고 두 번째로는 목차를 살펴보는 것이다. 목차를 살펴보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고 또 독자로서 내가 얻고자 하는 정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출판사 서평을 보는 것이다. 이것은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광고다. 그래도 마케팅 전략이니 어느 정도 걸러 들을 필요는 있다. 위 세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고 구매한다면 적어도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책 읽기 단계

그렇다면 어떻게 책을 읽으면 좀 더 뜻깊고 내게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첫 번째 단계는 목적 정하기다. 만약 글쓰기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관련 서적을 읽으면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지나치게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초보자 수준에 맞는 쉬운 책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읽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다음으로는 주제 선정이다. 글쓰기에 관한 책 종류는 다양하지만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실용서적이고 둘째는 문학작품 마지막 셋째는 비문학 작품이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실용서적은 실전 노하우나 팁을 알려주는 형식이기 때문에 실생활에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문학작품은 감수성을 자극하여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 비문학 작품은 논리력 및 사고력 증진에 좋다. 따라서 각자 원하는 방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끝으로 분량인데 일반적으로 소설책은 200쪽 내외고 에세이는 100쪽 정도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대략 저 정도 선에서 결정하면 무난하다.

독서의 효과

독서를 통해 우리는 엄청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그 중에서 내가 아는 몇 가지를 공유하고 싶다. 독서를 하면 어휘력, 독해력, 작문력 및 언어 능력이 향상된다. 독서를 하면 창의력과 상상력이 향상된다. 독서를 하면 세상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가 넓어진다. 독서를 하면 비판적 사고와 분석 기술을 가질 수 있다. 독서를 하면 스트레스가 줄고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한다. 독서를 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된다. 독서를 하면 다른 관점들과 간접 경험 등을 통해 통찰력이 커지고 공감능력과 감정 지능이 향상된다. 독서를 하면 학습능력이 오르고 개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독서를 하면 정신을 맑게 한다.

독서 습관

나는 어릴 때부터 독서를 굉장히 좋아했다. 중학교 3학년 때까지만 해도 학교 도서관에서만 200권 가까이 되는 책을 읽었다. 물론 다독왕 같은 상을 타려고 억지로 읽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런 경우라도 한 권당 2~3번씩은 반복해서 읽을 만큼 흥미롭게 느꼈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바쁘다는 핑계로 한동안 책을 읽지 않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거의 일 년에 한 권도 채 읽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다 문득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올 초부터 다시 열심히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무식해졌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고 덕분에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도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좋으니 꾸준히 독서를 하는 습관을 가져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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